사진 : DBC제공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서 의리의 여전사 ‘사일라’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배우 이채영이 또 다시 연기변신을 꾀한다.

그 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채영은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매번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런 그녀가 이번엔 700:1의 경쟁률을 뚫고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의 민이현역으로 오는 5일 방송되는 4회분부터 등장해 드라마에 복귀한다.

그 동안 천추태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의 모습을 실감나게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아내가 돌아왔다' 에서는 여성적이지만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20대의 신세대다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채영은 극중 ‘민이현’으로 민서현과(윤세아 분) 민영훈(박정철 분)의 이복남매로 사생아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지만 아버지 민회장(김병기 분)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한강수(김무열 분)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역할을 맡은 것.

천추태후 촬영 당시 여전사다운 외모를 만들기 위해 몸무게를 8kg이나 늘렸던 이채영은 촬영에 앞서 민이현역을 위해 독하게 체중조절에 돌입. 단기간에 섹시하고 건강미 넘치는 예전의 몸매를 되찾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한편, 이채영은 곧 개봉 될 액션멜로 영화 ‘비상’에서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고 연기변신을 더해 2009년 하반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그녀의 색다른 변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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