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세아가 SBS 새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극 중 상대역 조민기와 실제 같은 웨딩 촬영 컷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아내가 돌아왔다'는 한 평생을 동생과 양부모, 딸을 위해 헌신하며 착하게 살아온 정유희와 어린 시절 해외로 입양된 쌍둥이 동생 정유경을 중심으로 그려지는 이야기로 ‘아내의 유혹’, ‘두 아내’ 에 이은 아내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극 중 부부로 나오는 윤세아와 조민기는 최근 드라마 타이틀 촬영이 있던 날 소품용으로 쓰일 웨딩 화보를 촬영하며 실제 결혼을 앞둔 신랑과 신부처럼 다정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작 ‘시티홀’에서 도도하고 냉정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던 윤세아는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사랑스러운 신부의 모습을 표현해내며 순백색의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한편, 상대역 조민기는 이번 드라마에서 이미 강성연과 웨딩씬을 촬영한 데 이어 윤세아와도 두번째 웨딩 촬영을 하게 돼 현장 남자 스텝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윤세아는 극 중 ‘민서현’역으로 출연해 사랑에 목마른 현명하고 착한 여자에서 사랑에 집착할수록 따뜻함을 잃고 점차 냉정하게 변해가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내가 돌아왔다'는 '두 아내' 후속으로 11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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