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방송 중 캡쳐 / FNC뮤직 제공


SBS 새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정용화가 ‘수건남’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180cm에 이르는 훤칠한 키와 귀공자 스타일의 준수한 용모로 방송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정용화는 2회분에서 샤워실에 있는 박신혜에게 수건을 던져주며 “니가 있으면 내가 씻을 수가 없잖아”라고 말한 것으로 인해 ‘수건남’ 별칭을 얻으며 ‘훈남’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박신혜가 ‘남장여자’란 사실을 알고 있는 정용화는 박신혜가 남자들 틈에서 불편해하지 않도록 배려해주는 장면이다.

이 장면이 강하게 머리에 남았던 청소년 시청자들은 “체육시간 등 옷을 갈아입을 때 친구에게 수건을 던져주며 ‘니가 있으면 내가 씻을 수가 없잖아’라는 등 따라 하고 있다.”, “신우의 눈빛에 내 마음이 흔들린다.” 등의 이야기를 드라마 게시판에 남기며 ‘수건남’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정용화는 앞으로도 박신혜를 자상하게 배려해주는 ‘훈남’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수건남’이 ‘훈남’을 대신하는 새로운 용어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정용화는 일본에서 밴드활동을 한 인디밴드 멤버로 알려졌을 뿐 별다른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매력을 발산하면서 한동안 시청자들의 눈길을 계속해서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남이시네요’는 정용화라는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리는 가운데 14일 3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