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중 장면 캡쳐


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귀공자 인권변호사 '이태윤'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일우가 다이나믹 듀오 5집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일우는 다이나믹 듀오의 새 앨범 타이틀곡  '죽일놈'의 내레이션에 참여했으며, 이는 평소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 개코와 각별한 우정을 쌓아왔던 정일우가 이들의 새 앨범 참여 요청에 흔쾌히 응해 데뷔 후 처음으로 음반을 통해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낸 것.

가수의 음반 작업에 처음 참여한 정일우는 "목소리로만 감정을 전달하려니 어렵기도 했고, 늘 촬영장에 있다가 녹음실 부스에 서있으니 한편으로는 긴장도 되었다. 하지만 새로운 경험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 녹음 내내 무척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참여한 타이틀곡 외에도 다이나믹 듀오 형들의 새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너무 좋다. 대박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다이나믹 듀오 파이팅!"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오는 30일 방송될 <아가씨를 부탁해> 13회에서 태윤(정일우 분)은 동찬(윤상현 분) 때문에 혜나(윤은혜 분)가 자신의 부모님과 만나는 자리를 박차고 나간 사실에 괴로워하며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선배누나가 하는 목장을 다시 찾는다. 태윤은 그 곳에서 처음 혜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던 벤치를 보며 추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태윤의 안타까운 사랑에 시청자들로 하여금 애잔함을 느끼게 할 <아가씨를 부탁해>는 오는 30일 밤 9시 55분 13회가 방송되며, 정일우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담긴 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5집은 오는 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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