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예인문화 제공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상큼 발랄한 구두 디자이너 ‘여의주’역을 맡아 열연중인 문채원이 부쩍 늘어난 남성 팬들에 연일 웃음 꽃이다.

문채원은 전작들을 통해 실제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차분하고 정적인 이미지로 여성스러움과 고전적인 청순함을 보여줬다면 <아가씨를 부탁해>에서는 상큼발랄하고 톡톡 튀는 귀여운 진정한 그녀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평소 여성 팬들이 많았다는 문채원이 남성 팬들의 사랑 또한 독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어떤 일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똑 부러지는 당찬 매력과, 그녀가 연기하고 있는 의주의 동찬을 향한 한결같은 순애보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요인으로 분석된다.

문채원의 소속사 측은 “문채원이 전작에서는 아픔을 가진 인물로 여자들에게 공감을 얻어 여성 팬분들이 많았으나 이번 작품에서는 문채원이 그동안 출연해왔던 작품의 캐릭터와는 다른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남성 팬분들이 급증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문채원은 여성 팬분들은 물론 남성 팬분들에게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고, 이런 팬들의 응원 덕분에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팬들의 대한 고마움을 덧붙였다.

<아가씨를 부탁해> 제작 관계자는 “문채원은 촬영장에서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며 “실제로 촬영장을 찾아오는 문채원 팬들의 대다수가 남자일 정도로 날로 뜨거워지는 그녀의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아가씨를 부탁해> 12부에서 동찬(윤상현 분)은 캐슬에서 쫓겨난 혜나(윤은혜 분)를 의주네 집으로 데려오고, 의주는 혜나에게 식사준비며 이불 빨래 등을 시키며 구박을 한다. 이어 의주는 태윤(정일우 분)에게 혜나가 자신에 집에 있다며 연합전선을 형성하자고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져 동찬(윤상현 분)을 쟁취하기 위해 드러난 의주의 귀여운 악녀본색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문채원의 활약이 기대되는 <아가씨를 부탁해> 오는 30일 밤 9시 55분 13회가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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