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제공


배우 봉태규가 tvN 월드스페셜 [LOVE]와 함께 베트남 랑손 지역에서 펼친 훈훈한 봉사활동 모습이 오는 26일 토요일 밤 방송된다.

봉태규는 지난 8월 초 중국의 국경 부근의 베트남 낙후지역 ‘랑손’에 5박 6일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봉태규는 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도서관을 마련하기 위해 뜻 깊은 일에 동참했다.

봉태규는 허름한 건물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칠판과 책상 등을 채웠으며 어린이들과 함께 힘을 모아 페인트칠을 다시 하는 등 도서관을 꾸미는 데에 앞장섰다. 또한 도서관 벽에 직접 활짝 웃는 소년의 모습을 그려 넣는 등 무더운 날씨도 잊고 아이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특히 봉태규는 마을에 있는 불우한 소년의 이야기를 미리 전해 듣고 의사가 꿈인 소년에게 의사가운과 청진기를 선물하는 등 희망의 전도사가 됐다. 또한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소탈한 인간미로 마을 사람들과 어울려 스태프들과 현지인들 모두를 편안하고 즐겁게 해줬다.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한 아시안브릿지의 한 관계자는 “봉태규씨가 힘들고 어려운 일정 가운데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정과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모든 팀원들이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봉태규의 아름다운 베트남 봉사활동은 26일 토요일 밤 9시에 tvN 월드스페셜 [LOVE]에서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