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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열혈장사꾼>서 무협 카리스마 뽐내
KBS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천추태후>의 후속 작품으로 10월 10일부터 방영되는 <열혈장사꾼>의 여주인공 채정안이 21일부터 방영된 티저 예고편에서 장검을 들고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파란 실크 블라우스에 머리를 질끈 묶은 채정안은 비범한 눈빛으로 같은 옷을 입은 자신을 위해 장검을 휘두르며 “나를 이기는 것이 장사꾼의 기본이다”라는 대사로 <열혈장사꾼>의 예고편을 선보였다.
이날 촬영에서 채정안은 2kg상당의 무거운 칼을 휘두르느라 힘든 와중에도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스탭들을 압도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열혈장사꾼>에서 채정안이 맡은 ‘재희’는 자동차 영업의 ‘김여사’라 불릴 만큼 배포가 크고 카리스마 있는 자동차 딜러로,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모습과 달리 마음 속에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캐릭터다.
‘쩐의 전쟁’의 원작자 박인권의 작품 중 하나인 <열혈장사꾼>은 차 세일즈 업계에서 벌어지는 진정한 장사꾼들의 세계를 그려낸 휴머니즘 드라마로,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영업맨들의 영업 전략과 치열한 경쟁 속의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10월 10일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