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대하사극 <선덕여왕>에 미실의 아역으로 출연, 짧지만 인상 깊은 역할로 연기 신고식을 치루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이번엔 국민여동생인 ‘유헤이’로 변신, 정식 연기자로 데뷔한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 (극본 : 홍정은 홍미란, 연출 : 홍성창) 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꽃미남 그룹의 멤버 중 한 명이 사실은 여자라면?’ 이라는 가정 아래 멤버들이 성장해가는 이야기로 ‘유이’는 지난 20일 미니콘서트 촬영현장을 통해 첫 촬영을 마쳤다.

이번 드라마에서 ‘유이’는 아역 시절부터 국민스타로 지내왔으며 누가 봐도 반할만큼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국민 여동생 ‘유헤이’ 역을 맡았다. 또, 극중 최고의 아이돌 그룹 태경(장근석 분)과, 미남 (박신혜 분)과 삼각구도을 형성하여, 극 중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할로 유이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

‘유이’를 캐스팅한 드라마 측 관계자는 “큐티하고 섹시한 외모와 국민 여동생인 유헤이 역과 ‘유이’ 의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오디션 때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줘 스타의 화려한 모습 뒤에 쓸쓸함을 잘 표현해줄것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이는 내달 10월에 발매 예정인 애프터스쿨의 미니 앨범작업과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틈틈이 잠자는 시간을 쪼개가며 연기 수업을 받거나 선배들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등 이번 드라마에 열의를 보이고 있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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