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귀공자 인권변호사 ‘이태윤’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일우와 극중 연인사이인 윤은혜(강혜나 역)가 지난 16일 방송된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달콤한 한강 데이트를 즐겼다.

동찬(윤상현 분)이 전직제비라는 사실을 알아버린 혜나는 동찬에 대한 배신감으로 심란해진 마음을 안고 태윤을 찾아가 데이트 신청을 한다. 이런 혜나의 마음을 눈치 챈 태윤은 혜나의 기분을 풀어주려 혜나와 한강으로 향하고, 둘은 여느 연인들처럼 솜사탕도 먹고 농구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되었던 태윤-혜나의 데이트 촬영은 밤늦게 시작한 촬영임에도 촬영장 주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와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하기 충분했으며, 정일우와 윤은혜 또한 하루 종일 계속된 촬영에도 지친기색 없이 촬영 중간 중간 서로 장난도 치며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아가씨를 부탁해> 촬영 관계자는 "정일우와 윤은혜의 자연스러운 데이트 연기에 실제로도 촬영장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부러운 듯한 시선으로 지켜보기도 했다."는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시청자들은 “태윤과 혜나가 커플인 만큼 애정신도 있었으면 좋겠다.", "둘의 데이트 하는 모습에 너무 설렜다.", "사랑스럽고 예쁜 커플이다. 다음 데이트가 기대된다.", "둘의 애정신이 기대된다. 태윤의 모습이 듬직하다."는 소감을 올렸다.

또한, 17일 방송될 <아가씨를 부탁해> 10회에서도 태윤-혜나의 달콤한 자전거 데이트가 예고된 가운데, 태윤-혜나 커플은 이 장면으로 둘의 데이트 장면을 기대했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설레게 할 예정이다.

한편, 태윤은 혜나의 눈빛만 봐도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혜나에 대한 마음이 깊어지지만 혜나의 알 수 없는 감정과 행동들은 태윤을 헷갈리게 한다. 두 사람의 향후 애정 전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윤은혜, 윤상현, 정일우, 문채원이 열연중인 <아가씨를 부탁해> 10회는 오는 17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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