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특별기획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에서 ‘정우’역으로 열연중인 탤런트 지성이 촬영 스태프를 자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가 빡빡한 스케줄에 연일 밤샘촬영에 임하고 있던 중, 지성은 촬영 스태프 대신 음향 지원을 자처하고 나서 촬영 진행을 도왔다.

극중 정우의 모습인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음향 스태프를 지원한 지성은 사뭇 진지한 태도로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격을 안겨줬다는 후문.

'태양을 삼켜라' 제작 관계자는 “현장 스태프를 자처해,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한껏 끌어올리며 사기를 북돋아 준 지성을 보며, 그는 역시 ‘의리맨’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다.”며 평소 스태프들을 하나하나 챙겨주고 도와주는 지성의 모습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회를 거듭할 수 록 혼신을 다하는 지성의 열연이 빛나는 '태양을 삼켜라'는 오는 9일 18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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