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드림>서 톡톡튀는 말솜씨와 태보, 그리고 액션까지 못하는 게 없네?

사진 : SBS드라마 <드림> 공식홈


국내 최초 스포츠 에이전트의 치열한 세계를 다룬 드라마 <드림>이 27일 첫회를 시작으로 월화 시청률 1위를 놓고 본격적인 경쟁 가도를 밟았다.

주진모, 손담비, 김범, 최여진 등 방송 시작전부터 최고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림> 첫회에서는 스포츠 에이전트로서 치열한 두뇌싸움과 냉철한 판단력의 소유자 '남제일'역의 주진모와, 가수에서 연기자로의 첫 신고식을 치루게 된 손담비와의 첫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지목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손담비는 극중 스포츠과학과 코치인 '박소연'으로 분해 과감한 '태보' 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해변가 광고 촬영장에서는 주진모와의 첫만남을 통해 절대 지지않는 톡톡튀는 말솜씨로 좌중을 흔들어 놓았을 뿐 아니라, 여자 선수들의 샤워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김범'에게는 시원한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려주는 액션 또한 선보이며 때론 밝고 상냥함과 동시에 강한 여성 캐릭터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이어 주진모는 스포츠 스타로 만들기 위한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빈틈없는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지만, 자신이 사장으로 모셔온 '강경탁'(박상원 분)의 배신으로 하루 아침에 토사구팽된 에이전트로 몰락하는 장면을 끝으로 아쉽게도 1회 마감을 하게 되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편, 스포츠 비즈니스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펼치는 치열한 성공과 좌절, 그리고 사랑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 <드림>은 매주 월화 저녁 9시 55분 SBS를 통해 방영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