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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푼수 여동생에서 지성과 미모의 효녀로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KBS2)에서 황정민의 푼수 여동생 구민지 역으로 출연한 배우 이청아가 이번에는 여성스럽고 차분한 효녀로 변신 중이다.
새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KBS1)에서 이청아는 극중 애니메이션 PD이며 쌍과부집 둘째 며느리(심혜진 분)의 딸로 분해 열연을 펼치는 것.
여기에 진경(박한별 분)이 사촌인 수현(이청아 분)의 남자친구 이한(이중문 분)을 좋아하게 되면서 삼각관계를 형성해 극의 분위기 전개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으며, 최근 시청률 14.4%(20일 기준) 기록, 가족 일일극으로서 시청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놈놈놈’, 그저 바라 보다가’ 등 전작의 쾌활한 캐릭터와는 정 반대의 배역을 소화중인 이청아는 지난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함께 차차차'의 수현 역은 나와 싱크로율 100%의 캐릭터다. 실제 모습과 비슷한 만큼 좀 더 깊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 차차차'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두 여자가 '가족'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일깨워 주는 내용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