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 특별출연한 배우들 열연으로 수목극 1위 예약?

사진 :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중 장면 캡쳐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가 지난 8일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드디어 9일, 베일을 벗었다.

이날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 첫 회에서는 남자주인공 정우(지성)를 낳은 제주도 섬쳐녀 '미연'(임정은 분)과 깡패 '일환'(진구 분)의 비극적인 사랑을 선보였다. 특히 이 두 사람은 혼신의 열연으로 강도 높은 애정씬을 과감히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여기에 미연의 어머니(고두심 분), 국토건설단 수창(안내상 분), 제주도 청년 기상(박광현 분)의 열연이 가세해 드라마의 힘을 더욱 불어 넣은‘태양을 삼켜라’는 지성, 성유리, 이완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려 나갈 예정.

또, 첫회 마지막 장면서 바다 속을 헤엄쳐 나아가는 정우역의 '지성'이 등장, 앞으로의 극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방송 시작전부터 주목을 받았던‘올인’제작진의 검증된 연출, 그리고 국내 최초 아프리카 현지 촬영 및 미국 라스베가스 촬영 등 볼거리가 풍성한 드라마‘태양을 삼켜라’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영되며, 이날 첫방송은 전국시청률 13.8%(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해 동시간대 방영중인 KBS '파트너'(9.6%), MBC '트리플'(7.6%)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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