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촬영차 발리 여행, 본인이 직접 현지 섭외도

사진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시연이 자신의 소속사(이야기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 대한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드라마 ‘달콤한 인생’, 영화 ‘마린 보이’, 미니시리즈 ‘남자이야기’까지 박시연과 함께 쉬지 않고 달려온 소속사 대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헤어와 메이크업 담당자 등 9명의 스태프들에게 ‘발리 여행’의 선물을 안긴 것.

박시연은 이번 여행을 위해 협찬을 직접 섭외하고 사비까지 내놓는 등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스태프들의 발리 3박5일간의 휴가를 위해 페이퍼진 ‘하이컷’ 화보 촬영과 케이블 채널인 올리브의 ‘박시연의 발리’편 촬영을 동시에 진행했다. 박시연은 이틀간은 촬영에, 하루는 인터뷰에 응하면서도 함께하는 추억 때문인지 연일 웃음을 잃지 않았다.

박시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시연씨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했고 스태프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모두 함께 발리에 가기를 원했다”며 “본인이 직접 나서 섭외에 참여하고 발리 현지에서도 사비를 털어 삼겹살 파티를 열어주는 등 정성어린 노력에 스태프들이 모두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시연은 “스태프들은 나에게 가족과 같은 존재다. 그들이 오랜만에 즐겁게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내가 감사했다”며 따뜻한 마음씨를 내보였다.

한편 오는 3일 발간될 하이컷 화보 촬영에서는 신인 배우 정우진과 함께 ‘발리 여행을 함께한 남자친구와 애정을 과시하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는 등 보통 연인에게 벌어질 수 있는 여행기’를 콘셉트로 촬영이 진행됐으며, 오는 27일 방송 예정인 올리브 채널의 ‘박시연의 발리’편에서는 스태프와 촬영을 하면서 여행도 즐기는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스태프들과의 끈끈한 우정과 박시연의 인간적인 면을 선보일 예정.

또, 박시연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SBS '패밀리가 떴다”에 매진하면서 ‘예능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5일 첫 방인데 매우 긴장되면서도 반응이 궁금하다.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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