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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한미일 오가는 스케쥴 사수 특급미션?
드라마 촬영, 영화 개봉으로 특급작전 방불케하는 숨가쁜 일정 펼쳐
배우 이병헌이 올 여름 특급미션을 방불케하는 강행군을 펼친다.
이병헌은 드라마‘아이리스’의 촬영으로 올해 4월 일본 아키타현의 한달여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5월말 ‘I Come With The Rain’의 일본 개봉 프로모션과 함께 지난 6월 13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로케이션을 진행하며 하루도 쉬지 않고 촬영에 임하는 강행군을 했다.
지난 달 30일 한국에 입국한 이병헌은 곧바로 영화 ‘G.I.Joe’의 프로모션 일정에 합류,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을 진행하며 틈틈히 한-미-일 3개국을 숨가쁘게 오가는 또 한편의 첩보드라마(?)를 능가하는 <스케쥴 사수 특급미션>을 진행한다.
현재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와 8월 6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개봉예정인 영화 ‘G.I.Joe’, 8월 29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놈놈놈’과 올 가을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I Come With The Rain(나는 비와 함께 간다)’까지 총 4개 작품의 촬영 및 프로모션을 모두 소화해야하는 그는 오는 2일 서울의 한 호텔서 진행되는 ‘G.I.Joe’의 아시아 기자회견을 갖게 된다.
또, 8월 6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서 먼저 개봉하는 'G.I.Joe'는 2009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대작으로 이병헌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선공개된 예고편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에펠탑이 무참히 무너지는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 바로 이 에펠탑 공격의 주인공이 ‘스톰 새도우’인 이병헌. 그는 예고편을 통해 할리우드의 섹시스타 시에나 밀러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 에펠탑 미사일 공격과 고층 건물의 꼭대기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는 등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3개의 작품이 동시에 선보이게 된 이병헌은 쉴 틈새 없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