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박시연-박해진에 바톤, 스탭 챙기며 아쉬움 전해

사진 : 예능 프로 <패밀리가 떴다> 중 한 장면 캡쳐


SBS ‘패밀리가 떴다’의 히로인 박예진이 ‘패밀리가 떴다’의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이별 선물로 스탭 전원에게 기능성 샌들을 선물하며 떠나는 마음의 아쉬움을 대신했다.

‘패밀리가 떴다’의 원조 멤버였던 박예진은 점점 늘어나는 스케줄을 병행하기가 어려워 이천희와 함께 지난 28일(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7월 초부터 박시연, 박해진에게 그 바톤을 넘겨주게 됐다.

눈물을 펑펑 흘릴 정도로 마지막 촬영을 아쉬워했던 박예진은 스탭 전원에게 오래 신어도 발이 붓지 않는 기능성 여름 샌들을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예진이 선물한 기능성 샌들은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 스타들이 즐겨 신는 고가의 제품으로, 스탭들은 예상치 않은 선물에 즐거워하면서도 털털한 ‘예진아씨’를 다시 볼 수 없음에 아쉬워했다는 후문.

박예진, 이천희는 이효리, 유재석 등 다른 멤버들의 작별 인사를 담은 영상과 함께 그 동안의 활약상을 보며 추억을 되새겼다. 펑펑 우는 박예진의 모습을 본 멤버들도 함께 눈물을 훔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한편, MBC 대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차분하고 여성적인 ‘천명공주’로 열연하고 있는 박예진은 최고 권력자인 ‘미실’역의 고현정과의 연기 대결에서 기품을 잃지 않는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고현정과 박예진의 연기대결이 기대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