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이지아, 김혜수에 이어 마지막 합류

사진 : 이용우 / THE4E엔터테인먼트 제공


모델겸 탤런트 이용우가 ‘찬란한 유산’ 후속인 SBS 새 주말극 '스타일'의 주인공 민준역에 캐스팅됐다. 이용우는 극중 33세인 ‘스타일’ 패션지의 포토그래퍼 겸 패션 에디터인 김민준을 연기한다.

최근 윤은혜와 파격적인 패션 화보로 주목을 받기도 했던 이용우는 181cm의 키에 남성적인 외모와 탄탄한 몸으로 패션·광고계에서 톱모델로 활동해 왔다. 그동안 여러 드라마의 러브콜을 받아왔던 이용우는 가장 자신의 캐릭터와 잘 맞는 ‘스타일’ 김민준역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그는 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그는 2002년 동아 무용 콩쿨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한 현대무용계의 손꼽히는 인재이기도 하다.

‘스타일’의 한 관계자는 “캐릭터 김민준의 역할이 지금의 모습과 매치가 잘 되어 고심 끝에 캐스팅을 결정하게 되었다. 보는 자체가 매력인 김민준을 훌륭하게 소화하여 시청자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일'은 제4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백영옥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첫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8월 초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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