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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시신에서 자창 22곳·관통상 8곳 발견…수상한 아들 전여친 '충격' (형수다)
충격적인 살해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29일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되는 E채널 오리지널 웹 예능 ‘형수다’ 시즌2(이하 ‘형수다2’) 42회에는 정재민 변호사와 김남일이 출연한다.
뉴스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사건을 조명하는 '뉴스 없데스크' 코너에서는 1992년 10월로 돌아가 당시의 다양한 사건들을 소개했다. 우리나라 최초 인공위성 우리별 1호의 소식이 언급되던 중 권일용은 "안타까운 것은 작년 11월에 우리별 1호 핵심 개발 인력이 해외에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혐의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안정환은 김남일을 가리키며 "얘도 내 축구 실력을 다른 데다 판다. 내 축구 기술을 돌아다니며 팔아서 요즘에 따뜻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일은 "형이 하라며?"라고 맞섰고, 권일용 역시 "산업 기술도 아니고 영업 비밀도 아니고 뭐로 처벌해야 하냐"라고 난감해했다. 이에 정재민 변호사가 날카로운 자문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소개된 사건 역시 1992년 10월 발생한 사건이다. 어느 날 밤 "사람이 죽은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사건이 시작됐다. 곡물을 팔던 60대 여성이 부엌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세입자가 발견한 것.
피해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자창 22곳과 관통상 8곳이 발견돼 충격을 더했다. 사라진 물건은 없었고, 범인의 흔적 역시 찾을 수 없었다. 수사팀은 피해자의 상태로 미뤄 원한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주변 인물들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를 벌였고, 마을 주민들까지 수사에 힘을 보탰지만 용의자로 특정할 만한 인물이나 결정적인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피해자에게는 아들이 있었지만, 결혼 후 지역을 떠난 지 오래된 상태였다. 그러던 중 피해자에게 원한을 가질 만한 인물이 등장했다. 8년 전 아들과 교제했던 여성 서 씨(가명)가 그 주인공이었다. 서 씨는 아들이 직장 때문에 서울로 올라가게 돼 함께 상경해 동거까지 했던 사이였다. 그러나 피해자가 교제를 반대했고, 결국 두 사람은 1년 만에 헤어졌다. 서 씨는 다른 지역에서 동생과 함께 피아노 학원을 운영 중이었고 피해자 아들과 과거 교제했던 것은 인정했지만 사건 당일 알리바이가 존재했다.
사건 발생 1년 후, 경찰서에는 서 씨 주변에 수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는 첩보가 접수됐다. 서 씨가 7세 연하 남성에게 용돈을 주고, 매일 아침 피아노 학원에서 젊은 남성이 나오는 모습이 목격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연인 관계는 아닌 듯했고, 오히려 서 씨가 남성을 불편해 한다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수사팀은 제보자인 양품점 여사장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한참 고민 끝에 충격적인 말을 꺼냈다. 딸이 서 씨의 피아노 학원 수강생인데, 학원에서 젊은 남자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돼 물어보니 서 씨가 괴로워하며 "사람을 시켜서 누구를 죽였다. 그 이후로 협박을 당한다"라고 털어놨다는 것. 이에 안정환은 "사람을 죽였다는 얘기를 이렇게 털어놓는다고?"라며 당황해 했다. 과연 서 씨는 피해자를 살해한 진범이 맞는지, 그렇다면 왜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해야 했던 것인지 사건의 숨겨진 진실은 ‘형수다2’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형수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형수다2’와 세계관을 함께하는 ‘용감한 형사들5’는 매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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