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문가영과 나이차 부담감? "팀과 메이크업 믿었다" 웃음

구교환이 영화 '만약에 우리'에서 문가영과 멜로 호흡을 맞춘다.


18일 서울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만약에 우리'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배우 구교환, 문가영, 그리고 김도영 감독이 참석했다.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과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 공감 연애를 담은 작품이다.


구교환은 문가영과 나이차 차이에서 오는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나이차는 팀을 믿고 메이크업을 믿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멜로 변신과 관련 "'반도'로 많은 대중에게 인사드린 후 많은 장르 영화를참여한 것 같다. 그 전에 제 비밀 필모를 말씀드리면 멜로 장인이었다. '반도' 이후부터 장르물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고, 비현실적 캐릭터를 하다보니, 다시 현실적인 인물에 대한 갈증이 생겼다. 멜로 캐릭터도 그렇고, 주변 인물을 해보자, 그런 고민을 하던 중 감독님 작품을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만약에 우리'는 오는 12월 3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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