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과 열애설 때문? SM 측 "윈터, 권익보호 위해 법적 대응"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소속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를 위해 칼을 꺼냈다.


10일 SM 측은 팬 제보 플랫폼 'KWANGYA 119'를 통한 공지에서 "소속 아티스트 에스파 윈터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SM 측은 'KWANGYA 119'를 통해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다수의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 등의 플랫폼에서 악의적인 포스팅 및 성희롱 게시물을 다소 확인, 검토 후 단계적으로 고소 절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M측은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해서도 형사 고소 및 민사청구를 진행 중이며, 개인 SNS,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 등에서 발생하는 악성 루머 생성, 성희롱성게시물 작성 등 증거를 대량 확보하고 선처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윈터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퍼졌다. 두 사람은 같은 모양의 타투를 동일한 위치에 새기는가 하면,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으며, 정국의 새 SNS명도 의혹에 불씨를 지폈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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