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민지 인스타그램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가 같은 장소에서 10년 만에 찍은 부녀 사진을 공개했다.


2일 김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랬는데 요래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10년 전 같은 장소에서 어린 딸과 마주 앉아 있던 장면을 정확히 재현한 것. 대리석 장식, 화려한 벽화, 따뜻한 조명까지 똑같아 시간이 겹쳐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성은 10년 전보다 한층 부드러워진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당시 테이블 위를 채웠던 수프와 빵, 유리잔은 이번에도 그대로 놓여 있고, 이제는 아빠 옆을 듬직하게 지키는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 아빠 옆에 꼭 붙어 있던 아이가 소녀로 성장해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은 그 자체로 영화 같은 뭉클함을 더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왜 애는 컸는데, 지느님은 그대로이신거죠?", "지성이 형은 더 젊어지셨네요", "아버님 하나도 변하지 않으셨다. 자랑하시는 중"이라는 반응을 보냈으며, 한혜진은 "예쁜 연우~ 생일 축하해"라는 댓글로 애정 가득 담은 이모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민지는 박지성과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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