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한혜진 기성용 / 사진 : KBS2 '편스토랑'


기성용의 아내 한혜진이 형부 김강우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는 김강우가 배우이자 막내 처재인 한혜진을 위해 100개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촬영 현장으로 선물을 보낸 모습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이를 받고 감사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한혜진은 샌드위치를 받고 김강우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형부 잘 받았어. 깜짝 놀랐어. 고생했네, 100개나 만드느라고"라며 반말로 고마움을 전해 남매같은 친밀감을 자랑했다. 이에 김강우 역시 "지금 팔 떨리고 있어. 100개인데 모자라진 않아?"라고 답했다. 한혜진은 "잘먹을게 너무 고마워. 먹고 힘낼게"라고 이야기했고, 김강우는 "난 이제 언니 밥해줘야해. 화이팅"라며 응원으로 통화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한혜진은 크림치즈에 들어간 서리태 맛에 감동했다. 제작진은 "(김강우가) 엄청 신경썼다"라고 이야기했고, 한혜진은 "안 봐도 비디오"라며 웃음지었다. "오빠가 촬영 있으면, 부추, 파, 마늘 이런 걸 안 먹는다. 말을 해야하니까. 형부를 보고 깨닫고, 저도 그 다음부터는 되게 조심하게 됐다. 그래서 양파가 안 들어갔구나"라며 김강우의 깊은 마음씀씀이에 감탄했다.


가족으로 느낀 고마움도 이어졌다. 한혜진은 "형부는 엉덩이가 가벼운 사람이다. 이사람 저사람 챙기느라. 딸 셋인데 저희 다 챙기고, 저희 남편도 잘챙기고, 둘째언니 남편도 잘 챙긴다. 엄마댁에서 명절 보낼 때도 청소하고 다니고, 이것저것 살피고 다닌다. 맏사위 다운 사람이다"라고 평소 느낀 형부 김강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별히 전한 고마움도 있었다. 한혜진은 "(김강우가) '오작교' 드라마 촬영할 때인데, 충청도 촬영을 했었다. 저희 아버지 산소가 그쪽에 있는데 형부가 아들처럼 거기 자주 들러서 관리하고, 꽃 갈아주고, 그랬다. 그런게 너무 감동이다. 저희도 사실 자주 못 가는데. 진짜 우리보다 낫다는 말을 많이한다. 저희 엄마랑 그런 얘기한다. '너무 고맙다고, (언니를) 데려가줘서'"라며 "남자배우치고 빨리 결혼한 편인데, 정말 가족밖에 모르고, 가족을 위해 사는, 그런 점이 처제로 봐도 존경스럽다"라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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