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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조용필 밴드' 임동신과 데뷔 3년 만에 결혼? 김범룡 39년 만에 폭로 (4인용식탁)
주현미가 '4인용 식탁'에서 자신의 남편이자 '좋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임동신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가수 주현미, 김범룡 등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주현미, 임동신의 러브스토리.
박경림은 "데뷔하고 3년 만에 결혼했다"라고 주현미와 임동신의 러브스토리를 물었다. 이에 김범룡은 "미주에 1년에 한번씩 순회공연을 했다. 40일 동안. 그때 조용필, 이주일, 남보원 등 톱스타들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주현미는 "우리는 남녀 신인상을 받고, 그 팀에 합류했다"라고 이어갔다.
주현미의 남편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임동신이다. 두 사람은 40일 동안의 미주 순회공연을 통해 호감을 갖게 된 것. 주현미는 "같이 다니다보니, 친해졌다. 그러다보니 (미국에서부터) 서로 좋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돌아와서 사진을 주고 받는다고 했다. 그때는 필름 카메라를 가지고 가서 각자 찍은 사진을 교환하기로 했다. 다같이 모일 날짜를 잡았다. 그런 기회로 남편 얼굴을 한 번 보려고 갔다. 그런데 기다려도 안 오더라. 나랑 신랑이랑 둘만 나왔다. 이게 뭐지 싶었다. 그러다보니 밥 먹고, 전화번호를 주고 받았다"라고 묘하게 운명적이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김범룡은 "전화 받았다. 오지 말라고. 의식이 형(조용필 매니저)에게 전화왔다"라고 폭로했다. 무려 39년 만에 주현미와 임동신을 이어주기 위해 약속된 자리에 오지 않기로 한 것이 밝혀진 것. 주현미는 깜짝 놀라며 "진짜로?"라고 되물었고, 김범룡은 "그때 그래서 안 나간거다. 우리가 비밀로 하자고 모였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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