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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깐부할아버지 오영수, 강제 추행 항소심 무죄 판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로 글로벌 인기를 얻은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11일 오후 수방지방법원 형사항소6부(곽형섭 김은정 강희경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영수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시간이 지나며 피해자의 기억이 왜곡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며 "의심이 남는다면 피고인의 이익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판시했다.
오영수는 재판이 끝난 뒤 "현명한 판결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경의를 표하며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피해자는 즉각 반발했다. 그는 한국여성민우회를 통해 "무죄 판결이 결코 진실을 무력화하거나, 내가 겪은 고통을 지워버릴 수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연극 공연을 위해 지방에 머물던 중 산책로에서 연극단원인 피해자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았다. 1심 당시 재판부는 오영수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나, 이에 바로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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