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마약 오해로 12시간 구금…강타 "입국심사에서 폭풍댄스"

문희준이 LA에 처음 방문했을 때, 마약 오해로 약 12시간 구금되어있던 사실이 공개됐다.


27일 유튜브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단지 널 사랑해. H.O.T. 완전체_희귀영상 무한 방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H.O.T 완전체 멤버 문희준, 강타, 장우혁, 토니, 이재원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문희준 마약 오해. 강타는 "LA처음 들어갔을 때, 우리 12시간 구금돼 있었다. 입국심사할 때, 97년 초였으니까 굉장히 이미그레이션이 굉장히 엄격했다. 뒤에 서있는데 문희준이 입국 심사를 받고 있었다. 제 시야에는 막 춤을 추고 있더라. 형이 인사하길래 인사했더니 저희 둘을 데려가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거기에서 수상하다고 구금돼 있었다. '형 뭐라고했어?'물어보니, 뭐라고 물어보길래 I'm singer 했고, 무슨 장르를 하냐고 물어보길래 R&B, 댄스 그러면서 춤을 막 췄다고 하더라. 바로 잡혀갔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했다.


문희준은 마약 오해의 전말을 설명했다. 그는 "그 이후에 다른 질문이 있었다. '마약을 소지했습니까?'에 YES! 그리고 혹시 여기에서 오래 체류할 생각이냐? 미국에 아예 들어올 생각이냐? of course!"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했다. 영어를 잘 못했기 때문에 묻는 말에 모두 YES로 답해서 벌어진 일.


이어 "바로 끌려갔다. 춤추고 난 후에 그 질문을 했다. 댄스 굿이라고 하며 좋아했다. 저는 그게 무슨 소린지 모르고 YES 했다"라고 덧붙였고, 강타는 "대사관 직원 분이 오셔서 도와주시고 그랬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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