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키가 됐다"…'런닝맨' 유재석, 나경은 키스 고백

유재석이 나경은과 남다른 금술을 자랑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배우 전소민,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해 '찾으면 임자, 골드 헌터스'라는 타이틀로 대결을 펼쳤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유재석 나경은 키스 고백.


이날 두 팀을 나눠 질문을 던졌다. 양세형은 '최근 일주일 안에 키스한 적이 있다'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키스 기준이 뭐냐, 주거니받거니 해야된다는 거죠?"라고 되물어 웃음짓게 했다. 양세찬 옆에 앉은 정소민은 양세찬을 툭툭 치며 "야 나와"라고 지금 하자는 듯한 제스처로 현장을 폭소케했다.


이어 지석진 역시 유재석을 툭툭치며 지금 하자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이에 유재석은 "뭐하는 거야"라고 반응하지 않았고, 솔직해야 한다는 말에 "반키(반키스)는 안되냐. 하프키스"라고 물었다. 하하는 "형이 날름 했는데, 형수님이 입을 닫은 거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아이들과 있다보니 키스하려다가 반키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키스하려던 중 지호가 등장해 가벼운 입맞춤이 됐다는 것.


한편,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만남을 가진 아나운서 나경은과 2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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