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박성광의 아내이자 모델 이솔이가 암검진 결과를 고백했다.

12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 검진에서 정기 검진 이후로 가장 좋지 않은 수치를 받았어요. 수치라는게 고작 숫자 몇 개일 뿐인데, 자꾸 의미를 키우게 되더니, 어느 때보다 행복하게 보내고 있는 올 여름에 깊은 흠집이 난 것처럼 느껴졌어요"라는 글고 자신의 검사 결과를 고백하는 말문을 열었다.

좋지 않은 수치를 받고, 진료를 보러가게 됐다. 이솔이는 "“암항원 수치가 올라갔다해도 정상 범위 내라 아무 문제 없다. 게다가 그 중에서도 낮은 경우에 속하고 모든 수치가 100점”이라는 답을 들었고, 눈물이 바로 핑….돌았네요. 다리에 온 힘이 풀려서 한동안 주저앉아 있었어요. 두려움에서 벗어난 어떤 해방감 때문인지, 또 손바닥 뒤집듯 세상이 맑아 보이더라고요"라며 안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솔이는 "모든 선택에 정답은 없고 책임만 있는 것 같아 유독 발걸음이 무겁던 한 주 였지만, 이제 다시 조금 홀가분해졌기에 홀로 두려웠던 맘을 내심 고백해봅니다. 유연해지고 의연해지고 태연해지기로, 언젠가 그렇게 될거라는 희망을 갖고 또 6개월 열심히 지내볼게요. 아자자!"라며 응원해준 이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 부부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했다. 이솔이는 최근 아이를 갖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 여성암을 투병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 현재 상황에 대해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 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 강소연, 자연에서 더 돋보이는 글래머 자태…건강美 넘치는 꿀벅지 자랑
▶ 박지현, 바지 살짝 내린 과감한 포즈? 발레 스튜디오 포착
▶ 송해나, 모델 바이브는 달라…해변에서 비키니 셋업 입고 "어푸어푸"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