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 ENM 제공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선지 역을 맡아 남다른 열연을 펼친 임윤아가 인터뷰에서 최근 소녀시대의 만남을 언급했다.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배우 임윤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

임윤아는 '악마'로 변하는 선지 역을 보여주기 위해 한강에 뛰어들고, 악마 웃음 소리를 선보이는 등 과감한 도전에 나섰다. 그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걸 어떻게 했지?' 생각할 정도로 쑥스러워하지 않고 촬영했다. 그만큼 선지에 빠져있던 것 같다"라며 "다른 시선이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다. '선지 같다', '이런 표정도 지을 수 있는 배우구나'라는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최근 소녀시대는 18주년을 기념해 완전체로 만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임윤아는 "오랜만에 모였다. 요즘에는 개인 활동이 활발해서 다같이 모일 기회가 많지 않았다. 스케줄이 다 맞아서, 티파니 생일 파티를 할 겸, 기념일도 축하할 겸 모이게 됐다"라고 당시의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18년이라는 시간이 언제 이렇게 됐지? 싶으면서도 옛날만큼 자주 보지 못하고, 오랜만에 만나도 18년이라는 시간이 주는 관계성에서 오는 애정은 변함이 없다. 참 신기하기도 하다. 18년이라는 숫자를 마주하니, 20주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게 됐다. 저희끼리 '20주년은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라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게 (권)유리 언니 유튜브 채널에 비쳐지며 뭔가 단단히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아직 구체적인 건 없다. 저희끼리 이야기만 하고 있다. 만나면 한 명씩 돌아가며 근황 이야기만 해도 몇 시간이 지나있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임윤아가 안보현과 함께 열연했으며, '엑시트'에 이어 이상근 감독과 함께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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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스틸컷 / 사진 : CJ ENM,외유내강

사진 : 티파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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