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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故송영규 추모 "형…많이 힘들고 무섭고 걱정됐겠다"
배우 장혁진이 세상을 떠난 故송영규를 추모했다.
4일 장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많이 힘들고 무섭고 걱정됐겠다. 전화라도 해볼걸. 세상 참. 잘가 나한테 형은 너무 좋은 사람이었어. 나중에 또 만나자. 쉬세요"라는 글과 함께 세상을 떠난 故송영규의 빈소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배우 송영규는 지난 4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장소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 달 25일 용인시 기흥구 일대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만취 상태로 운전한 사실이 보도됐고, 이후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무대에서 하차하며 심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경기도 용인시 다보스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로는 송영규의 두 딸과 아내가 이름을 올렸다. 오는 6일 오전 7시 30분 발인이며,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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