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조갑박리증에 큰 고통 호소 "저승가면 내 재산 사회에 환원할게"

이영지가 손톱이 손톱 바닥(밑살)에서 떨어져 들린 상태를 일컫는 조갑박리증에 큰 고통을 호소했다.

23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 다쳤냐고 많이들 물어봐서. 약지랑 새끼 손톱이 번쩍 들렸어요. 피는 가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손톱이 들려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다치는 장면도 찍힘. 24살 먹고 이거 때문에 정형외과가서 찔찔 짰음. 암튼 손톱 두개를 주고 멋있는 무대 하나를 얻었다. 8월 1일 케이콘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손톱 부상 당시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셀카와 함께 "다친건 난데, 너네가 더 아파하니까 싹 낫는 기분이야 고마워. 너네는 텃팅 함부로 하지마"라며 안무 연습 중 다쳤음을 짐작케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쿨한척 하긴 햇는데, 손톱 아직 안 뽑았어. 아직 캐스터네츠 상태야. 덜렁덜렁 거리고 피고름이 맺혀있어. 날이 밝는대로 병원가서 손톱 뽑을거긴 한데, 나 24살이라 하나도 안 무서워야 되는건데 너무 무서워. 명복을 빌어줘. 나 내일 죽진 않겠지. 나 저승가면 내 재산 사회에 환원할게. 니들 엽떡 하나씩 시켜먹어라. 진심 무섭네"라는 겁에 질린 글로 염려와 응원의 마음을 더해지게 했다.

한편, 이영지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케이콘 LA 2025’의 무대에 오른다.

▶원조 서머퀸은 다르네…씨스타 출신 효린, 비키니 입고 뽐낸 글래머 자태
▶성해은, 비키니 수영복에 꽉 찬 볼륨감…영상으로 봐도 무결점 완벽 몸매
▶소유, 브래지어 다 보이는 파격 패션…"밤샘 28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