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픽콘DB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세상을 떠난 故 김새론을 애도하며 유튜버를 저격했다.

17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화꽃 한송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하며 "짧은 인연이었지만, 즐거웠고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고마워요.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세상을 떠나 故 김새론을 애도했다.

이어 18일 그의 사생활을 폭로한 한 유튜버의 이름을 초성으로 언급하며 "저도 전혀 일면식 없는분이라 조심스럽지만 솔직히 저에 대해서도 예전에 함부로 짓거리고 당해본 사람으로써 다 아는척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역겨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치 우릴 오래전부터 지켜봐온 사람마냥 엄청 가까이 늘 계셨었던 것 처럼 허위사실만 가지고 팩트다 팩트다 세뇌시키는 영상이구나 하 다 보지도 못하고 껐어요"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민아는 "그때 당시에는 당신이란 사람도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 하고 상처받고 울었는데..아니 저도 그땐 솔직히 정신적으로 더 미치는 줄 알았어요. 지금껏 참다 참다 이번일을 보고서 또 다시 화가나 글을 씁니다. 뭐 팩트를 알리시는것도 있겠지만 피해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조회수 우선으로 말고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서 조심 좀 해주셨으면"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권민아가 지적한 유튜버는 자신의 채널에 공개했던 故 김새론과 관련된 영상을 비보가 전해진 이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앞서 지난 16일 오후, 김새론이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의 유작은 지난해에는 복귀작으로 촬영을 마친 독립영화 '기타맨'으로 오는 5월 개봉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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