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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여객기 참사 피해에 2천만원 기부 "그 참담한 심정 다 헤아릴 수 없기에"
가수 이영지가 지난 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3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참담한 심정은 다 헤아릴 수 없기에 작은 도움을 보태는 것으로나마 위로를 보냅니다. 모든 희생자 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얀 국화꽃 한송이를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영지는 대한적십자사와 사단법인 따뜻한하루 측에 각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을 기부했다. 여객기 참사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서와 유족들을 위한 마음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영지는 지난 12월 16일 공개된 마크의 신곡 '프락치 (Fraktsiya)'에 참여했다. 당시 마크는 "영지님과 저만의 독특한 케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꼭 함께 무언가를 해보고 싶었는데, '프락치'로 그게 틀리지 않았다는 걸 확인했다. 다시 한번 영지님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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