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레이먼킴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우의 남편이자 셰프 레이먼킴이 딸 루아 양의 생일을 전했다.

15일 레이먼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아는 생일이 크리스마스와 가깝다는 이유로 9번의 생일을 한 번도 친구들과 함께 하는 생일파티를 못해봤다. 그래서 한달 전부터 준비해서 처음으로 친구들을 초대한 생일파티"라는 글과 함께 딸의 생일파티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갑자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이 선포되고, 6시간 만에 해지되는 상황을 겪으며 복잡한 마음을 고백했다. 레이먼킴은 "불안하고 먹먹한 마음에 취소도 고려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당일 부모의 얼굴은 어두웠고, 어디가서 자랑도 못한 내 딸의 열번째 생일"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 벅찬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레이먼킴은 "다시한 번 국민이 대한민국을 구했다. 대한민국 국민이 루아의 생일을 구해줬다. 앞으로 몇 개월은 마음 고생을 더 하겠지만 그래도 내 딸이 내년에는 더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나는 내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내라는 세금 다 내고, 남의 눈에 눈물 안나게 하면서 열심히 살아주겠다"라며 "루아는 생일 축하하고, 대한민국은 희망을 축하한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김지우와 레이먼킴은 지난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 양을 두고 있다. 이들은 유튜브채널 '레이먼킴의 인생고기'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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