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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율희 폭로 이후 직접 입 열었다 (전문)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전처 율희의 성매매 의혹 폭로 이후 직접 입을 열었다.
29일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저로 인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입장을 밝히는 것이 늦어진 이유도 설명했다. 최민환은 "입장문이 많이 늦었죠.. 경찰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 저의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라며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정리를 잘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과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최민환은 경찰 조사 이후 입장문을 전하게 된 것.
최민환은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저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힘든 시간 보내게 해드린 점 정말 미안합니다. 참으로 후회되는 부분이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 행동으로 실망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지난 10월 24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채널 '율희의 집'에서 최민환과의 이혼 속사정을 전했다. 이하 입장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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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민환입니다.
먼저 저로 인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입장문이 많이 늦었죠.. 경찰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 저의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
당시에는 멤버들의 말 한마디에도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던 터라..
그리고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제가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정리를 잘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팬 여러분께.. 또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힘든 시간 보내게 해드린 점 정말 미안합니다..
참으로 후회되는 부분이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 행동으로 실망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일로인해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