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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솔비·남보라·박호산…故 송재림 떠나보내며 애도 "믿기지가 않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송재림을 향한 애도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최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송재림의 사진과 함께 "오빠답게 해맑게 잘 지내야해 꼭"이라는 글로 그를 기억하고 추모했다. 최수영이 공개한 사진 속 故 송재림은 왕관을 쓰고 마이크를 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전 늘 밝았던 그였기에 더욱 마음이 애틋하다.
배우 박호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송재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믿을 수 없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미치겠다 정말. 재림아. 이렇게 밝은 넌데. 믿기지가 않네. 미안해, 연락도 못하고, 챙기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라는 글로 진심을 전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이 담겨있어 애틋한 마음을 더한다.
배우 남보라는 그를 애도하는 블랙의 이미지와 함께 글을 적어내려갔다. 그는 "오며가며 밝게 웃으며 인사를 나눴던 오빠의 소식에 마음이 너무 아픈 하루다. 볼 때마다 항상 밝은 웃음으로 먼저 다가와서 인사해줬던 오빠였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다. 부디 그곳에서 아프지 마세요"라는 글로 생전 밝았던 그를 떠올리며 애도했다.
가수 솔비는 송재림의 사진과 함께 책의 함 구절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책 속에는 '고생했다, 나는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라는 문구로 애틋한 마음을 더했다.
한편, 오늘(11월 14일) 오후 12시,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故 송재림의 발인이 진행된다. 발인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2일 낮 12시 30분 경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39세.
송재림은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의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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