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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수영복 입고 해변 요가 "하기스 기저귀 찬 것 처럼 나왔다"
배우 김지호가 해변에서 선생님과 함께 요가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9일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기 전부터 몸 컨디션이 허락하면 멋진 자연에서 기록하나 남기자 했는데, 마지막 날 출발 전이 되어서야 시간이 났다. 끝나고 바로 바다수영하자며 수영복위에 돌고래처럼 흰색, 검은색 반반 매치하고는 둘이 '오 좋은데'하며 흡족해하며 찍었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하기스 기저귀 찬 것처럼 나왔다. 두 어른애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호는 "그냥 바둑알처럼 흰색, 검은색으로 입을 걸. 모래 위에서 요가를 해보니 모래에 온 몸이 쓸리고, 평평치못한 바닥 덕에 물구나무도 드롭백도 흔들흔들"이라고 자신의 경험을 적어내려갔다.
김지호는 "뜨거운 태양 아래서였을거다. 몸도 못 풀고 했는데 후굴을 어찌어찌 따라했다. 이렇게 어른 하기스 광고는 마무리되었다"라고 마지막까지 위트있게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지호는 지난 2001년 김호진과 결혼한 후 슬하에 딸 효우 양을 두고 있다. 김지호와 김호진은 최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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