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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전남편에게 분노 "왜 내 이름이 채권자 명단에 들어가있는거니?"
서유리가 전 남편 최병길 PD에게 분노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26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보세요. 너가 파산한다 소리 들었을 때 내가 물었을 때, 내 돈 3억 2천은 빼고 파산한다고 했지? 그래서 난 믿고 기다렸어. 근데 왜 오늘 법원에서 온 서류에 내 이름이 채권자 명단에 들어가있는거니. 그것도 15번으로? 애초에 갚을 생각 없었던 거잖아. 난 아직도 니가 내 이름으로 받아놓은 대출 갚고 있는데"라는 글과 함께 서류를 촬영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채권자15'에 '서유리' 이름이 명시돼 있다. 서유리는 더불어 '이혼 합의서'도 공개했다. 해당 서류에는 재산분할과 관련 '최병길은 서유리에게 재산분할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총 3억 2천 3백만원을 계좌 이체하는 방법으로 지급'이라는 글이 명시돼 있다.
한편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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