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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故 김수미 조문 후…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포토]
신현준이 故 김수미의 빈소를 찾았다.
25일 오전 세상을 떠난 김수미의 빈소에 배우 신현준이 당일 조문했다. 그는 빈소를 떠나면서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故 김수미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으로 먹먹함을 더했다.
신현준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일요일 어머니 생신에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하얀 리시안 꽃을 보내드렸다. 전화로 '현준아 꽃 너무 예쁘다. 고마워'라고 힘없는 목소리로 말씀하셔서 '어머니, 건강 조심하세요'라고 했는데, 이 짧은 통화가 마지막 통화가 됐다"라며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고 진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신현준과 김수미는 영화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2005) 이후 '기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 '가문의 수난-가문의 영광4', '맨발의 기봉이' 등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故 김수미는 방송을 통해서도 탁재훈, 정준하와 함께 신현준을 각별하게 생각하는 아들이라고 칭하며 애정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수미는 오늘(25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F&B 정명호 이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인을 조사한 경찰이 고혈당 쇼크사가 최종 사인이라고 알렸다"라며 "당뇨 수치가 500이 넘게 나왔다"라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정창규, 딸 정주리, 아들 정명호, 며느리이자 배우 서효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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