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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브루노 마스에게 무슨 사이? "갑자기 키스하려고 해서…"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남다른 친분이 궁금증을 더한다.
17일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술자리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순간을 공개했다.
로제는 "the night i taught bruno how to play a korean drinking game(브루노에게 한국 술 게임 하는 법을 가르쳤던 밤)"이라는 글과 함께 브루노마스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반면, 브루노 마스의 충격은 컸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is was me hanging on for dear life after @roses_are_rosie introduced me to this Korean drinking game and got me saucy(로제가 한국 술게임을 가르쳐 준 뒤에 취해서 정신없이 매달려 있던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브루노마스는 "Soon after, she tried to kiss me, and I was like “woah Rosie! what part of the game is this?”(그 후에 갑자기 그녀가 나한테 키스하려고 해서 "잠깐만 Rosie! 이게 무슨 게임의 일부야?"라고 했지)"라며 "I replied “stop Rosie, I’m scared!” But other than that, super chill night(나는 놀라서 '그만해 로지, 무서워!'라고 대답했어. 하지만 그 외엔 정말 평화로운 밤이었어)"라고 당시를 회상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로제는 오는 12월 6일 솔로 첫 정규앨범 'rosi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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