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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또"…조한선, 아내 루머에 결국
조한선이 결국 SNS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불거진 루머에 대한 참담한 심경을 고백하면서다.
15일 조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아니면 아닌가 보다하고 지나가는 건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또 났다. 오랫동안 비공개로 팬분들과 소통했던 SNS. 나와 가족들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만해야 할 거 같다"라는 글을 공개했다.
해당 글의 배경에는 고(故) 구본무 LG그룹 전 회장의 사위이자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지인 A씨와 사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그와 그의 자녀를 위해 생활비와 학비 명목으로 약 10억원이 넘는 수준의 금전적 지원을 했다는 내용이 있었다.
해당 보도 이후, 온라인을 통해 A씨가 조한선의 아내가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조한선이 분당에 거주 중이며, 제주 학교에 아이들을 보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조한선과 그의 소속사 미스틱액터스 측은 이와 관련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조한선은 가족을 향한 무분별한 루머에 SNS 활동을 중단하며 불편한 심경을 직접 내비쳤다.
한편, 조한선은 지난 2010년 1월 정씨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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