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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품에 꼬옥 안겨…정샘물 "걱정해주고 조언해주는 친구"
탕웨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의 남다른 친분이 시선을 끈다.
2일 정샘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끝나고. 만날 때마다 내 바쁜 스케줄 걱정해주고, 어드바이스 해주는 친구. 도움이 많이 됐어. 벌써 한 달이 지났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화이트 롱 치마에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은 탕웨이가 청초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블랙 의상의 정샘물을 꼬옥 안아주며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편안한 두 사람의 미소는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한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 2014년 영화 '만추'에서 함께한 김태용 감독과 3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해 지난 2016년 딸 '서머'를 낳았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부부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에서 다시한번 호흡을 맞췄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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