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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이수진, 딸 재시 뉴욕주립대 합격에 남다른 소감 "4학년때부터 홈스쿨링"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딸 이재시의 뉴욕주립대 산하 패션기술대학교 FIT 합격 소식에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7일 이수진은 "신나게 달리면서 노래하는 영상을 찍고 있던 시안이가 기특하게 누나의 FIT 대학 합격 소식 장면을 담아줬네요"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속에서 차를 타고 이동 중인 재시는 합격 소식에 큰 기쁨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어 이수진은 "재시는 4학년 때부터 홈스쿨링을 시작했어요. 주변에서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처음으로 시도했던 것이기에 두렵기도 했고, 과연 이게 맞는 것일까 고민하며, 밤잠을 설쳤던 날들도 수없이 많았어요. 오로지 대학을 위한 삶인 공교육 시스템에서 아이들이 겪어야할 과중한 과제 부담, 시험 경쟁, 학업 스트레스 등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었고, 더 많은 세상을 보고, 많은 경험들을 하게 해주고 싶었어요"라고 홈스쿨링을 시작한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그렇게 다른 친구들과 다른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면서도 이렇게 자신이 하고 싶었던 분야를 찾아 선택과 집중을 하고, 세계 최고의 패션 대학에 당당히 합격을 했다는 것이 감격스럽지 않을 수가 없네요"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2007년생으로 올해 16세인 이재시는 모델로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지금 몇시? 재시'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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