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지호 인스타그램


김지호가 디스크로 인해 운동을 줄이고 일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10일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대신 취미생활. 운동만 쉬려함. 잘 걷고 큰 통증없이 잘 지냄. '조선의 사랑꾼' 활동 열심히! 오히려 일에 집중!"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저의 내려놓음을 오해하셨나봐요. 디스크 탈출로 이미 한달 전부터 조심하라고, 쉬라고 경고를 했는데 말 안 듣고, 살금살금 운동하다 오른쪽 통증이 심해진 거죠. 근데 며칠 쉬었다고 걷는 것도, 앉는 것도 며칠 전에 비해 통증이 거의 미미하고요. 잘 돌아다니고 집에서도 나름 즐거운 일 찾아하려고 고민하고 있지요"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지호는 내려놓음을 언급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인스타에 글을 썼던 이유는 자꾸 운동하거나 자전거 타려고 할까봐. 저 스스로 운동하고픈게 자제가 안 될까봐 공개적으로 운동을 쉬겠다 다짐을 한 거예요. 제가 저를 못 믿어서"라고 전했다.

또한, "활동중단 할 정도로 걷지도 앉지도 못하지 않고요. 다 괜찮은데 엑스레이상 상태가 안 좋으니 '조심하자'는 의미였어요. 오해를 하시게 썼다면 죄송해요. 오랜만에 시작했는데 즐겁게 일해야죠. 걱정들 해주셔서 진짜 감사해요"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김지호는 남편 김호진과 함께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했다. 해당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복귀한 김지호는 남편과 함께 공감 가득한 '사랑꾼 부부'의 모습을 보여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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