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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남편금지피드 "리포더 시절 실망한 적 많아…박보검은 만나길 잘했다"
장영란이 박보검과 만난 모습을 공개했다.
1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오랫동안 팬이었다. 물론 지금도 팬이지만. 리포터 시절 좋아하는 스타를 실제로 보고 실망한 적이 어찌나 많았던지, 사실 박보검 씨 만나는 게 무서웠다(혹시나 실망할까봐)"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근데 드디어 실물영접. 실물은 조각 같았고, 인성은 보석 같았고, 그의 연기는 일품이었다. 만나길 참 잘했다. 초대해줘서 고마워요 (박)보검씨. 이제는 연예인이 아닌 아줌마 모드 아니, 10대 소녀로 돌아가 친구같은 동생들과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10대 대 40대, 50대 아주머니들 보면 '다 큰 어른이 왜 그러나' 했는데, 40대가 되어보닌 몸은 나이 들어도, 내 마음은 아직 10대 였다. 아 그리고 처음 보는 실물 영접에 10대처럼 다가가지도 못하는 바들바들 떨고 있는 날 밀어넣은 슬기야 고마워. 덕분에 용기내 사진 찍었어. 이 피드는 남편 금지피드"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장영란은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해 박보검과 함께 만난 모습을 공개하며 감탄을 더한 것. 해당 작품은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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