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


故 최진실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최준희가 우울함을 고백했다.

27일 최준희는 "고관절+골반 염증으로 하체운동 금지령 내려짐. 진짜 지금 굉장히 막막하고 우울해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운동과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최준희가 염증 진단을 받고 운동을 멈추게 된 것에 대한 심경을 전한 것.

하지만 최준희는 컬러 렌즈를 끼고 예쁜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이런 렌즈 끼니까 홍대에 자주 나갈 것 같은 여성같아. 근데 이거 잘못 돌아가면 눈 사시같은거 알지"라는 글을 덧붙이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故 최진실의 딸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최준희는 16살에 루푸스를 진단받고 투병했다. 당시 치료를 위해 복용한 스테로이드 약물의 부작용으로 체중이 증가하며 극심한 관절통과 부종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지만, 현재는 꾸준한 자기 관리로 44kg를 감량하고 건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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