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정하 인스타그램


이정하가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상을 받은 뒤 언급한 매형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8일 이정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님 생일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봄밤 하늘을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7일 '제60회 백상에술대상'에서 TV 부몬 남자 신인 연기상을 받은 뒤 소감 말미 전한 매형의 이야기를 연상케하며 뭉클함을 더한다.

이정하는 디즈니+시리즈 '무빙'으로 남자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그는 소감 말미 올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매형을 추모했다. 이정하는 "마지막으로 이 상을 바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라며 "한 신혼 부부가 있다. 얼마 전에 안타까운 사고로 남편 분이 임신한 아내를 두고 세상을 떠났다. 형님이 내일 생일이다. 이 상을 바침으로써 힘들어하는 누나가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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