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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眞 출신 교수' 금나나, 26살 연상 재벌과 7년 전 극비 결혼"
지난 2002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이후,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로 임명된 금나나의 결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2일 텐아시아 측은 "금나나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가 7년 전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다르면 주민등록상 윤 회장은 1957년 생, 금나나는 1983년 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26살이다. 윤 회장은 오래 전 첫째 부인과 사별한 이후 홀로 외동딸을 키우다 금나나와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회장은 MDI 레저개발 산하 11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건설업계 대부로 알려졌다.
금나나는 지난 2017년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대학교 로망을 위해 100일 동안 10kg 이상을 감량했다. 힘들게 뺐는데, 아빠가 미스코리아 광고를 보고 나가보라고 하셔서 다이어트도 한 김에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자고 해서 나갔다"라고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당시를 설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금나나는 경북대학교 의대를 자퇴한 후 하버드대학교와 MIT 공대에 동시 합격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학사, 콜럼버스 대학교에서 석사, 그리고 다시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까지 무사히 수료했다. 특히 금나나의 대학시절 성적표는 대부분 A로 되어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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