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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폭풍성장 딸 지아가 끓여준 미역국에 감동 "요리 싫어하는 이모가 정성껏"
과거 송종국과 함께 '아빠 어디가'에도 출연한 송지아의 훈훈한 근황이 전해졌다.
12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집 주방 이모가 새로 오셨는데, 오늘 제 생일이라 미역국 끓여 주신다 전날부터 불길한 예감을 주시더니, '쌀 어딨냐'부터 시작해서 밥솥 코드도 안 꼽고 불 안들어온다 궁시렁. '엄마는 저리가 있어' 하는데 음. 제 입으로 밥상 다 차린 기분이랄까"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래도 요리 싫어하는 이모가 제 생일이라고 이렇게 정성껏 계란말이까지 해주셔서 쌀 한 톨도 안 남기고 다 먹느라 4시간 경과한 지금도 너무 배 부르네요. 아참 원래는 우리 지욱이가 끓여주었는데, 기숙사에 들어가는 바람에 지아가 어쩔 수 없이"라고 덧붙였다.
박연수는 아들 지욱 군의 자랑도 덧붙였다. 그는 "저녁에는 핸드폰 반납을 해야하는 지욱이는 아침 7시가 넘자마자 전화해서 너무나 예쁜 목소리로 생일축하한다는 전화를 해주고. 이만하면 너무나 감사하고 훌륭한 생일 아침인 것 같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박연수는 송종국과 이혼 후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다. 송지아는 최근 골프 유망주로, 아들 송지욱 군은 축구 선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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