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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참 어렵다…한소희·류준열·혜리, '재밌네' 대첩 마침표
공개 열애 소식을 전한 류준열에 이어 한소희 역시 18일 홀로 귀국했다. 모자를 쓰지도, 마스크를 착용하지도 않았다. 핑크톤의 메이크업을 한 한소희는 웃으며 입국했다. 이날 혜리 역시 장문의 글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류준열은 소속사를 통한 공식 입장을 전한 후, 침묵을 지켰다.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시작된 환승연애설 등 논란에 마침표가 찍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류준열과 약 7년 동안 공개 열애했던 혜리는 "재밌네"라는 글로 두 사람을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환승열애설이 불거지게 했고, 한소희는 환승연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저도 재미있네요"라는 말로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렸다.
지난 16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화했다. 해당 글에서 한소희는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기사를 지난해 11월에 확인한 후 관계를 지속하였다고 환승연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또한, 혜리를 저격한 듯한 게시물에 대해서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라며 "그 분께도 사과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류준열은 소속사를 통해 한소희와의 열애를 공식화했다. 소속사 측은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며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17일 류준열은 한소희와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홀로 입국했다. 자신의 블로그에 댓글을 달며 소통을 이어오던 한소희는 블로그를 비공개로 돌렸다. 그가 데뷔 전부터 운영해오던 블로그였기에 오랜 팬들의 아쉬움도 더해졌다.
18일 침묵을 지키던 혜리가 입을 열었다. 혜리는 먼저 자신의 행동에 고개를 숙이며, 환승연애설을 불러온 게시물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라며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저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라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예인 이미지란 뭘까", "아니 지금 한소희, 혜리가 문제야? 내가 더 문제야", "혜리는 이제야 겨우 8년 연애의 이별 3일차일거라는 어떤 분의 말이 너무 가슴아픔", "예쁜 사랑 하세요", "혜리나 한소희랑 둘 다 잘못 없는 거 아님?", "과연 진짜 몰랐을까?", "망상도 정도껏 하자" 등 셋의 입장이 명확해진 가운데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8일 "한소희가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이와 관련해 당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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