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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남편 외도 폭로 후 첫 게시물에 '욕망의 화신'…격변 예고
황정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의 외도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린 뒤, 이혼을 발표한 이후, 첫 게시물을 공개했다.
7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인의 부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로, '7인의 탈주'에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다.
황정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화신 '금라희'를 맡아 시즌 2에서도 열연한다. 지난 시즌 매튜 리가 짜놓은 게임에서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금라희. 그러나 매튜 리의 협박이나 다름없는 제안에 또다시 욕망을 선택하고 그의 손을 잡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시크한 단발로 돌아온 금라희의 압도적 아우라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SBS를 통해 황정음은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 한 캐릭터로 시청자분들을 만나는 것이 참 묘하다. 즐겁게 작업한 이 작품을 어떻게 봐주실까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시즌 2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의 차별 포인트에 대해서는 "여전히 욕망을 좇는 강렬한 금라희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이면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더욱 다양한 모습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22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3살 연상의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지만, 재결합 소식과 함께 2022년 둘째 아들 출산 소식까지 전했다. 하지만, 다시 이혼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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